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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라떼9' 김구라와 류승수가 솔직 담백한 토크를 펼친다.
시작부터 '질병 토크'(?)로 아재 케미를 뽐낸 김구라는 MZ손님 트라이비에게도 즉석에서 춤을 요청한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류승수의 깜짝 놀랄 과거도 언급한다. 바로 류승수가 비보이 출신으로, '부산의 빨간바지'였다는 것. 김구라는 "분위기가 좀 우울한 사람이 비보이였다니까"라며 그의 과거를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인다. 수줍게 과거를 인정한 류승수는 팝핀 댄스를 시전해, 여전한 춤 실력을 과시한다.
이어 7위에 오른 '틈새시장 공략' 직업들이 공개된다. 순위의 주인공은 미국의 애슐리 펠던으로, 4세부터 아역배우로 활동하다 성우로 전향한 인물이었다. 특히 그는 할리우드 배우들의 성대 보호를 위한 비명 전문 성우, 일명 '스크림 아티스트'였다. 애슐리는 '쥬라기 월드', '옥자' 등 다수의 작품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쳤고, 그가 소리를 질러 번 돈은 무려 한화 약 19억 3천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한편, 채널S '라떼9'는 30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