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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꾸정' 마동석 "'범죄도시'와는 다른 느낌…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11-28 16:44 | 최종수정 2022-11-28 16:44


영화 '압꾸정'의 언론 시사회가 28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영화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이 실력 톱(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질문에 답하는 마동석의 모습.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11.28/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마동석이 '압꾸정' 개봉 앞둔 소감을 밝혔다.

마동석은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압꾸정' 언론 배급 시사회에서 "사람마다 작품을 보고 느끼는 게 다르겠지만, 관객들이 재밌게 관람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마동석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 역을 맡았다. 연기뿐만 아니라 기획부터, 각색, 제작까지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는 "이번 작품은 '범죄도시' 시리즈와 다르게 코미디 장르이다. 캐릭터적인 부분도 있지만 상황 속에서 발생하는 코믹함도 있어서 많은 분들이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어 "압구정은 저와 거리가 먼 곳이었다. 좋은 차들과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이었다"며 "그러던 와중에 일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실제로 업에 종사하시고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 중 제 캐릭터의 모델도 계셨다. 말을 끊임없이 하시는 데 처음에는 미친 사람인 줄 알았다. 그분이 압구정에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작품 속에 담아내면 재밌게 잘 나올 것 같았다"고 전했다.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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