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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19세 임신한 김예진이 소아암 투병 중인 4세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잠시 후, '고딩엄마' 김예진의 사연이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그려진다. 고3이었던 김예진은 친구 집에서 우연히 만난 남사친과 SNS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다가 남사친의 엉뚱한 매력에 빠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러다 김예진은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했고, 아빠가 되었다는 사실에 기뻐하던 남자친구는 "너희 부모님 먼저 찾아뵙자"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박미선과 하하는 "멋있고 든든한데?"라며 기특해한다.
이후 두 사람은 김예진의 친아버지를 만나 임신 사실을 고백했고, 임신 막달이 된 김예진은 남자친구와 결혼한 뒤, 시댁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남편은 육아를 등한시 하는 것은 물론, 가장으로서도 책임감이 결여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는 29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