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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오은영 박사가 금쪽이를 향한 엄마의 과격한 훈육법에 놀라 "STOP"을 외쳤다.
관찰된 일상에서도 36개월 금쪽이는 공원과 찜질방에서 '가자'는 말에 드러눕는가 하면 수면 굴을 들어갔다 나오는 행동을 무한 반복했다. 또한 친구 가족들과 함께 간 키즈카페에서는 친구들과 거리를 두고, 간식 타임에는 "나만 혼자 먹을래요"라며 떼를 쓰기도 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는 탐색, 탐구하는 아이다. 또한 마스터 해야 한다. 부모는 지지와 공감이 부족하고, 훈육과 금지에만 비중이 쏠려 있다"고 지적한 뒤, 영역을 침범당하는 것을 불편해하는 금쪽이에게 도움이 될 맞춤 육아법을 조언했다. 그러면서 "금쪽이는 탐색, 탐구 새로운 것을 마스터하며 성취감을 획득하는 아이다. 충분히 하도록 해주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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