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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엄태웅이 남자 동료와 절친한 아내 윤혜진에 질투를 드러냈다.
이에 엄태웅은 "긴장해서 작은 떨림은 좋아보이지 않냐"고 물었고 윤혜진은 "그건 귀엽다. 실수해도 된다. 나의 심사기준은 실수를 해도 된다. 사람이니까 실수할 수 있다. 한 번으로 그 사람 실력을 판단하지 않는다. 하지만 실수하고 난 뒤의 대처와 대담한을 더 중요하게 본다. 실수는 그냥 지나가는 거다. 어쩔 수 없는 거다. 과거에 얽매여서 그 다음 것도 제대로 못하면 안 된다. 하지만 실수를 안 하는 게 제일 좋다"라고 설명했다.
곧이어 윤혜진은 국립발레단에 도착했다. 윤혜진은 "심사를 잘 하고 오겠다. 영철 오빠와 수다 좀 떨어야겠다"라며 엄태웅의 눈치를 슬쩍 봤다. 이어 "'해방타운'에 나왔던 저의 파트너 오빠다. 현재 지도위원 선생님으로 있다"며 이날 만날 이영철을 소개했다.
한편 윤혜진은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남동생인 배우 엄태웅과 지난 2013년 결혼했다. 두 사람 슬하에는 딸 지온 양이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