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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하지 마세요"…때리고, 부수고 집에서 폭력적인 행동 일삼는 이유는? ('우아달 리턴즈')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11-24 09:44 | 최종수정 2022-11-24 09:45


사진 제공=SBS플러스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우아달 리턴즈'에서 평소 즐겁게 놀지만 집에서의 행동이 심상치 않은 한 아이의 사연이 소개된다.

28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이하 '우아달 리턴즈') 예고편에서는 동생과 웃으며 놀이터에서 사이좋게 놀다 집으로 돌아오는 세 모자의 행복한 모습이 공개됐다.

그러나 곧 말을 잇지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는 엄마의 모습은 반전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아이는 집안의 선풍기를 밀어 넘어뜨리고, 빗자루를 집어 던졌다. 또 어린 동생을 향해 때리는 시늉을 하는가 하면, 스프레이를 마구 뿌려 폭력적인 모습으로 문제행동을 이어갔다. 어질러진 방바닥에 앉은 아이는 제작진을 향해 화가 잔뜩 난 듯 굳은 얼굴로 "촬영하지 마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아이의 모습을 본 전문가는 "(아이에게) 가장 많이 있는 감정은 억울함이거든요"라고 분석했다.

과연 이 아이가 무엇 때문에 억울함을 억누르지 못하고 폭력적인 문제행동을 하게 됐는지, 엄마는 왜 눈물을 흘리며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는지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BS플러스 '우아달 리턴즈'는 오는 28일 월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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