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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만 60인"…신예 ATBO, MMA2022 초대형 '메가 크루' 퍼포먼스 꾸민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11-23 17:42


사진 제공=IST엔터테인먼트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초대형 '메가 크루' 공연으로 MMA2022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ATBO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ATBO가 오는 26일 열리는 '멜론뮤직어워드2022(MMA2022 Presented by 카카오뱅크, 이하 멜론뮤직어워드)' 무대에서 60여 명의 댄서들과 함께하는 초대형 메가 크루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23일 오전 ATBO는 공식 SNS 등지를 통해 멜론뮤직어워드 무대 연습 현장 사진을 전격 공개, 깜짝 스포일러로 글로벌 팬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대규모 체육관 안을 가득 채운 수 십 명의 댄서들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완성하기 위해 구슬땀 흘리고 있는 ATBO 멤버들의 열정 넘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메가 크루는 보통 인원보다 큰 인원수를 가진 집단을 의미하는 것으로, 댄스씬에서 통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그룹 퍼포먼스 용어다. ATBO는 이번 멜론뮤직어워드를 통해 대표곡 '애티튜드(ATTITUDE)'와 '모노크롬(컬러)'를 수 십 명의 댄서들과 함께하는 메가 크루 형태의 무대로 재구성, 한층 압도적인 규모의 고난도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데뷔 첫 음악 시상식 등장부터 대규모 인원이 동원되는 '블록버스터'급 퍼포먼스를 예고한 ATBO는 이른바 '갓(God)포먼스'그룹으로 통하는 이들의 숨은 잠재력을 멜론뮤직어워드 무대에서 여과 없이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ATBO가 참여하는 멜론뮤직어워드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가운데 멜론과 카카오TV, 웨이브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로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7월 IST엔터테인먼트의 새 얼굴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ATBO는 데뷔앨범 '더 비기닝: 개화(The Beginning: 開花)'에 이어 지난 10월, 미니 2집 '더 비기닝: 시작(The Beginning: 始作)'까지 발 빠른 음반 활동을 이어가며 K팝 씬이 주목하는 새로운 '대형 신예'로 자리매김 했다. ATBO는 최근 데뷔 3개월 만에 '2022년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서 가수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초동(음반 발매 이후 일주일간 판매량)음반 판매량 8만장을 넘기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 국내외를 아우르는 차세대 루키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제공=IST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IST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IST엔터테인먼트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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