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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늘(23일) 개봉한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올빼미'(안태진 감독, 씨제스엔터테인먼트·영화사 담담 제작)가 세자가 죽은 그날 밤, 비밀을 마주한 8인의 인물을 한 컷에 담아낸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세자(김성철)가 세상을 떠난 이후 광기에 휩싸이는 왕 인조(유해진)와 사건의 진실을 유일하게 목격하는 맹인 침술사 경수(류준열)가 등을 맞댄 채 서늘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 사이를 연결하는 소현세자는 과연 어떤 이유로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그를 둘러싸고 있는 인물들은 사건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또한 관심이 집중된다.
이처럼 영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스페셜 포스터는 인조와 경수를 중심으로 드러나는 더 큰 비밀과 음모를 마주한 인물들을 한 곳에 모아, 이들이 펼쳐낼 예측 불허한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