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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는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안성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매력 만점 배우 박희진이 출연한다.
이어 지난 10월 어머니가 유방암 전이로 인해 긴 시간 동안 투병하다 돌아가신 사실을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 출연진들이 심심한 위로를 건네자 박희진은 "혼자 계신 아빠를 지켜드리기 위해선 울면 안 된다"며 애써 슬픔을 억누르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아버지의 건강을 위해 양평에 집을 사주고, 아버지는 딸을 위해 데뷔 때부터 딸의 활동들을 모은 스크랩북을 만든 사실을 공개하며 애틋한 부녀지간의 모습을 드러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