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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김수로와 김호영이 출격한다.
이들의 갈등은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6회 예고 영상에서도 미리 볼 수 있었다.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 김수로는 "이게 제대로 된 연극이냐"라며 가감 없이 불만을 표출하고, 김호영은 "정 그렇게 못 하시겠다면 배우를 바꾸는 수밖에"라는 특단의 조치까지 내린다. 급기야는 감정이 격해진 두 사람의 멱살잡이와 함께 "둘 다 미쳐 나가서 연락도 안 된다. 당신들 싹 다 고소할 거다"라는 누군가의 격양된 목소리까지 예고되면서 긴장감은 절정으로 치닫는다.
제작진은 "김수로와 김호영이 6회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등장해 빵빵 터지는 웃음을 책임진다. 더할 나위 없는 호흡과 명연기로 화요일 밤을 장악할 두 배우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6회는 22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