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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4년 만에 종영…제작진 "새로운 외국인 콘텐츠 선보일 것"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11-21 15:58 | 최종수정 2022-11-21 15:59


사진 제공=MBC에브리원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이 4년 만에 종영한다.

21일 MBC에브리원에 따르면, '대한외국인'이 12월 2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출연진들은 지난 18일 스튜디오에서 마지막 녹화를 마친 상태다.

'대한외국인'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 대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10월 첫 방송된 이후, 고정 MC인 김용만, 박명수의 진행 아래 여러 스타 게스트와 다양한 매력을 갖춘 대한외국인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MBC에브리원 측은 "지난 4년간 '대한외국인'을 통해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알고,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거주하고 있다는 걸 보여줬다"라며 "이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의 뒤를 잇는 또 다른 외국인 콘텐츠를 기획해 볼 예정"이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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