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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쿠팡플레이가 '사내연애'를 통해 차별화된 데이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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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PD는 다른 데이팅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우선 공간이 회사인 만큼, 비주얼적으로 특별함이 존재한다. 12명의 남녀가 프로젝트 업무를 보면서 싸우기도 하고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또 탕비실, 비상계단 등 비밀스러운 공간까지 카메라를 설치해 이들의 감정을 더 세밀하게 좇아갈 수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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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 MC로 합류한 이미주는 "이 팀원으로 다른 프로그램을 찍어보자고 할 정도로 재밌게 촬영했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시각각 변하는 출연진들의 관계에 푹 빠진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매회 촬영을 할 때마다 기분이 바뀐다"며 "화면 속 출연진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최근 1, 2회를 본방사수 했는데 저도 모르게 과몰입을 하게 되더라. 제가 만약 사내연애를 했다면 CCTV부터 찾아봤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평소 모든 데이팅 예능을 섭렵할 만큼 마니아로 알려진 모델 안아름은 '사내연애' 프로파일러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안아름은 "평소 쉴 때도 데이팅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편"이라며 "저도 모델 에이전시에 소속된 한 사람으로서. '사내연애'를 소재로 만든 프로그램이라는 점에 큰 흥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재형은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를 언급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는 "'사내연애'에서는 12명 남녀의 다양한 감정들을 확인해 볼 수 있다"며 "타 데이팅 프로그램과는 다른 결을 지녔는데, 이 점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가 될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박 작가는 "마지막 회는 꼭 시청하셨으면 좋겠고, 다른 연애 프로그램이랑 정말 다르다는 걸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릴 수 있다. 이 시점에서 실제로 사귀고 있는 커플이 있다"고 깜짝 스포일러를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