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지소연은 "셀프 만삭 사진을 위한 준비. 1. 날씬할 때 입었던 텐션 좋은 원피스를 준비한다. 2.남편에게 부탁하기 그러니까 삼각대와 리모컨을 준비한다. ㅋㅋ 3. 역광으로 나오는 스팟을 찾는다. 4. 최대한 많은 래퍼런스 사진들을 찾아두고 똑같은 포즈를 취한다. 5. 그 포즈가 나올 때까지 최대한 배를 많이 내밀고 셔터를 눌러댄다. (참고로 사람이 많지 않아 전 70년대 80년대 90년대 포즈 다 해봄 ㅋㅋ) 6. 맘에 드는 사진을 맘껏 보정한다 (최고 중요함)"이라며 자신만의 만삭 촬영 비법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소연은 한적한 해변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다소 타이트한 원피스로 가감 없이 드러낸 D라인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국적이면서도 시원한 풍경도 돋보인다.
지소연은 "만장 중 몇 장 건짐. 오늘 할 일 끝"이라고 덧붙이며 뿌듯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소연은 배우 송재희와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최근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난임판정을 받고 시험관 시술을 시도한 바 있어 더욱 큰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