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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김범룡이 크리스마스 디너콘서트를 개최한다.
김범룡은 크리스마스 디너콘서트를 통해 대중들을 웃고 울렸던 수많은 히트곡을 비롯해 최근 발매한 9집 '인생길'까지 다양한 무대로 자신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으로 8090의 대표적인 레전드 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범룡이 이번 공연에서 보여줄 환상적인 무대에 많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공연의 게스트로는 '스잔'과 '유리창에 그린 안녕'으로 80년대 최고의 스타로 사랑받았고 최근에 다시 활동을 재개한 김승진과 '바보 같은 사람'으로 활동 중인 트로트계 아이돌 요요미가 참여한다. 김승진은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8090 시대의 익숙한 감동과 향수를, 요요미는 특유의 발랄하면서도 톡톡 튀는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김범룡의 크리스마스 디너콘서트 티켓은 1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