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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광규가 논란의 수상소감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김광규는 "당시 집값 때문에 화가 많이 나 있을 때였다. 집을 사지 말라는 말들에 돈을 열심히 모아서 집을 사려고 집을 안 사고 있었다. 그런데 집값이 해가 지날수록 몇 억씩 계속 올라가더라"라며 과거 집값으로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나보다 힘 있는 누군가 한 마디 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유재석 씨에게 '재석이 형, 집값 좀 잡아줘'라고 말했다. 그 뒤에 욕을 엄청 먹었다"며 집값 때문에 '유재석'을 외친 웃픈 수상소감의 비하인드를 전해 짠내와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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