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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필리핀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드림 메이커(Dream Maker)'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필리핀 전 지역에서 모인 13세부터 22세까지의 참가자 중 1차 심사를 통해 '드림 체이서(Dream Chasers)' 62명을 선발한 뒤 치열한 서바이벌을 거쳐 최종 7인을 뽑는다.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답게 출연진 또한 화제다. 프로그램 진행은 필리핀 유명 MC 라이언 방(Ryan Bang)과 배우 김츄(Kim Chiu)가 맡는다. 또 필리핀계 캐나다인 가수 대런 에스판토(Darren Espanto)와 글로벌 팝 그룹 나우 유나이티드(Now United)의 베일리 메이(Bailey May), 필리핀 가수이자 배우 안젤라인 킨토(Angeline Quinto)가 필리핀 멘토단으로 참여한다.
'드림 메이커'는 K팝과 필리핀 팝의 신선한 만남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이 모아진다. 초대형 오디션의 서막을 예고한 가운데 '드림 메이커'가 전 세계를 뒤흔들 최고의 글로벌 팝 그룹을 탄생시킬지 주목된다.
한편, '드림 메이커'는 필리핀 채널을 비롯해 국내 OTT 서비스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