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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김설현 "임시완 출연 소식에 신났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2-11-14 13:52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김설현, 임시완의 케미스트리가 예고됐다.

11월 21일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홍문표 이윤정 극본, 이윤정 홍문표 연출)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김설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

김설현과 임시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호흡을 맞췄다. 메인 포스터,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예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비주얼 합에 감탄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구례, 곡성, 남해 등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서 두 배우는 6개월간 함께 의지하며 연기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김설현, 임시완이 첫 호흡에 대한 소감, 훈훈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먼저 김설현은 "임시완 배우의 출연 소식을 듣고 너무 신났다. 대범이 캐릭터를 잘 소화해 줄 것 같았다. 촬영하면서도 편하게 대해주고 배려도 많이 해주고,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많이 내주셔서 한 장면 한 장면 즐겁게 만들어갔다"라고 말했다.

임시완은 "이전에 김설현 배우와 작품 활동을 했던 여러 동료 배우분들과 제작자분들이 한결같이 칭찬을 많이 해서 촬영 전부터 굉장히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 실제로 호흡을 맞춰보니 늘 밝고 순수한 사람이란 걸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컷은 환한 웃음으로 촬영장을 밝힌 김설현, 임시완의 모습이 담겨 관심을 끈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완현 커플' 두 배우의 무공해 청정 케미가 미소를 유발한다. 김설현은 "매번 촬영장에 가는 게 기다려질 만큼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의 사랑이 느껴지는 현장이었다"라고 전해, 화면으로 고스란히 이어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의 힐링 에너지를 기대하게 했다.

첫 호흡을 맞춘 김설현, 임시완의 청정 케미가 예고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11월 21일 지니 TV,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되며, ENA 채널에서는 11월 2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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