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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콘텐츠미디어그룹 NEW의 1000만 영화 '7번방의 선물'(13, 이환경 감독)이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필리핀에서 리메이크 되어 총 506억원 이상의 박스오피스 매출을 올리며 글로벌 롱테일 비즈니스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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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판권 판매를 넘어 공동 제작으로 영역 확대에 나선다. 일본 메이저 미디어 기업과 리메이크 공동 제작을 논의하고 있는 '숨바꼭질' 등을 통해 NEW는 글로벌 IP 홀더로서의 정체성을 부각하는 동시에 수익 창출의 축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