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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백진희·곽시양, '삼남매가 용감하게' 후속 '진짜가 나타났다' 캐스팅 확정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11-14 08:22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백진희와 곽시양이 KBS2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를 통해 주연 배우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 드라마다.

먼저 백진희는 인터넷 강의계의 슈퍼루키, 국어영역 전문 강사인 '오연두' 역을 맡았다. 매력적인 외모에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인 오연두는 카리스마 넘치는 강의로 일과 사랑 모두를 잡은 인물. 하지만 전 남자친구와 이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산부인과 난임 의사 공태경(곽시양)과 얽히고설키며 파란만장한 인생을 겪게 된다.

드라마 '죽어도 좋아', '미씽나인', '내딸, 금사월', '기황후' 등 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으로 '믿보배' 연기를 입증해온 백진희가 '오연두' 캐릭터를 통해 팔색조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낼 전망.

곽시양은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 '공태경' 역을 맡는다. 수려한 외모부터 우월한 유전자를 갖췄지만 뼛속까지 비혼주의자인 공태경은 초진 환자 오연두(백진희 분)를 만나며 일생일대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곽시양은 드라마 '미남당', '홍천기', '오 나의 귀신님'을 비롯해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목격자'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백진희와 곽시양이 그려나갈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인 '진짜가 나타났다!'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후속으로 2023년 첫 방송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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