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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어남선생 류수영이 고물가 시대에 장보기 꿀팁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류수영은 과거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만원으로 장을 보러 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류수영의 지갑에는 15,550원이 있었고 "통계청에 들어가 조사해 보니 해당 프로그램이 방송된 2003년의 만원은 현재 15,550원이더라"라고 철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한 꼼수를 공개해 웃음을 줬다.
그렇게 류수영은 15,550원으로 4인 가족 장보기에 도전했다. "요즘 물가 비싼데 가능할까?" 모두가 의심하는 가운데, 류수영은 "초입보다 안 쪽으로 들어가라. 지역별 시장 상품권을 구입해라" 등의 꿀팁을 전수했다.
이어 "미남"이라고 칭찬하는 호떡가게로 발길이 향한 류수영은 영업 당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시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류수영의 레시피 비율과 직접 해 먹어 본 음식을 얘기해 류수영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류수영의 알뜰살뜰 장보기 꿀팁이 쏟아지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류수영의 장보기가 끝나자 "정말 15,550원으로 산 것 맞나?"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때 550원이 남은 류수영은 철 수세미를 500원 주고 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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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류수영은 5000원 주고 산 대패삼겹살로 '대패육전'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후 류수영은 '양파간초소스'를 만들며 춤을 추기 시작했고 박수홍은 "요리 프로그램에서 춤을 춰도 되냐"라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