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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BL 웹드라마 '펜스 밖은 해피엔딩'에 빅스 레오, 그룹 대국남아 출신 가람, 신예 하종우가 호흡을 맞춘다.
데뷔 후 첫 연기에 도전하는 레오는 베스트셀러 스타 작가인 김정현 역을 맡았다. 김정현은 완벽한 모습에 작가로서의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차정우에게만은 다정함을 보이며 차정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으로부터 지키게 된다. 레오는 '마리 앙투아네트', '프랑켄슈타인', '더 라스트 키스' 등 많은 뮤지컬에서 연기력을 쌓아왔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연극과 뮤지컬에서 활동하는 가람은 천재 작가로 불렸지만 비리 고발 사건으로 인해 문단에서 퇴출 당한 차정우 역을 맡았다. 차정우는 자신의 이름으로 글을 쓰고 싶지만, 그로인해 주변 사람들이 다친다는 사실을 알아 김정현의 옆에서 세상으로부터 숨게 된다.
그런가 하면 주연배우 레오와 가람이 OST에도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레오가 부른 'I Still' 곡은 극 중 맡은 정현의 테마곡으로 어쿠스틱 기반의 사운드와 레오의 담담한 보이스가 더해진 팝 발라드곡이다. 언제나 그대 곁을 지키겠다는 약속이 담긴 가사와 잔잔하지만, 호소력 있는 멜로디로 극 중 정현의 감정을 잘 담고 있는 곡이다.
'I Still'은 오는 24일 드라마 첫 방영에 맞춰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될 예정이며, 12월 8일 전곡 OST 앨범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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