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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소환 커플'이 '돌싱글즈' 한 기수 선배인 '남다 커플'을 만나 속 깊은 대화를 나눈다.
아울러 이다은은 "오빠(윤남기)와 최동환 씨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다"며 "혹시 (MBTI가) INTJ시냐?"며 관심을 보인다. 최동환이 "맞다"고 고개를 끄덕이자, 이다은은 "INJT 분들은 다 멋있나봐~"라며 '격공'한다.
잠시 후, 이소라와 이다은은 커피를 사러 가자며 따로 나선다. 여기서도 두 사람은 같은 '딸 엄마'끼리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다은은 "저도 초반에 (딸 양육자라는 것 때문에) 자격지심이 심했던 것 같다. 대역죄인의 마음이 들었는데, 그게 오히려 관계에 악영향을 주는 것 같았다"며 이후 달라진 생각을 들려준다. 이다은의 따뜻한 조언에 이소라는 "저도 비슷했다. 지금은 걱정 많이 안 하고 현재에 충실하려고 한다"면서 "진짜 편하다, 나이도 동갑이고"라고 친근감을 드러낸다. 그러자 이다은은 "전 사실 빠른 89년생"이라고 답하는데, 이를 지켜본 MC 유세윤과 이지혜는 "그냥 친구해~"라며 훈수(?)를 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