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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브라이언이 10년 넘게 솔로인 사실을 밝히며, '신랑수업'의 새로운 후보자로 입학지원서를 제출했다.
이후 브라이언은 토스트를 '뚝딱' 만들어 김원희에게 대접했다. 함께 토스트를 먹던 중 브라이언은 "사실 얼마 전에 소개를 받았다. 어른들 사이에서 먼저 혼사가 오간 느낌이었다. 그런데 여성분이 우리 둘만 남았을 때 '나 너랑 절대 결혼 안 해!'라고 말했다"며 소개팅 불발 사연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브라이언은 "저의 깔끔한 면모를 닮은 여성을 원한다"면서 자신이 원하는 여성상을 밝혔고, 이를 들은 '신랑즈' 손호영은 "조건이 높다"고 평했다. 모든 면접을 마친 김원희는 "외적인 준비는 되어 있지만 마음을 터치해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브라이언의 합격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