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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여진구(25)가 "아직 마음은 18살인데 30대 앞두고 있어서 걱정이다"고 말했다.
군대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털어놨다. 여진구는 "내가 어떻게 준비한다고 되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워낙 건강하게 태어나서 (군입대를)잘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해야 될 작품도 있고 계속해서 감사하게 작품 제안이 많아 열심히 계획을 짜보고 있는데 군대 문제는 그런 부분 속에서 유동적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영화 '동감'(00, 김정권 감독)을 리메이크한 '동감'은 1999년의 남자와 2022년의 여자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등이 출연했고 '고백'의 서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고고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