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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정주리 부부는 싸울 때마다 아이가 생겨…"
이와 관련 심진화와 정주리가 17년 동안 술로 우정을 다져온 절친답게, 부부 사이에 관련한 'NO 후진' 폭로전을 가동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먼저 심진화는 "정주리와는 '웃찾사'에서 처음 만났는데, 친해진 이후로는 선후배 계급장을 떼고 인연을 이어온 '찐친'"이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부부 동반으로도 자주 만났었는데, 주리 남편이 잘 안 씻어서…"라고 말끝을 흐려, 친구 남편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한다. 이에 정주리는 "우리 남편은 '더티 섹시' 스타일"이라고 식구 감싸기에 나선다.
하지만 심진화는 "주리네는 싸우면서 사랑하는 스타일이라, 화해하면서 아이가 생긴다"며 추가 폭로를 이어가고, 이에 정주리는 "'그만 살자'고 얘기한 다음 날 아이가 생기더라"며 빠르게 수긍해, 신애라-박하선의 '말잇못'을 유발한다. 심진화의 무차별 공격에 정주리도 반격에 나선다. 정주리는 "SNS에 왜 그렇게 부부끼리 뽀뽀하는 사진을 올리냐, 부끄럽지 않냐"며 작심 발언을 날린다.
한편 '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무 계획-NO 설정' 연예계 찐친들의 여행기를 담은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 예능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내 여행지를 한 발짝 앞서 소개하며 '힐링여행 붐'을 일으키고 있다. 신애라-박하선-심진화-정주리-성종이 함께 하는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11회는 10일(목)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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