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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더 타투이스트' 이석훈, 모니카가 방송 최초로 타투를 당당하게 드러낸다.
함께 공개된 티저에서는 '더 타투이스트'가 보여줄 치유와 위로의 힘이 극명하게 드러난다. 이석훈은 "대놓고 방송에서 보여준 적은 없다"고 타투를 공개하며, "이 프로그램이 끝날 때 할 것이냐 말 것이냐가 제일 걱정"이라고 웃음을 짓는다. 모니카는 "스티커 붙이고 방송 나가는 게 보통 일이 아니다. 좋은 일만 생기는 주문 같은 아이였음 좋겠다"라고 행복을 부르는 타투에 대한 염원을 드러낸다.
고즈넉한 타투숍은 경쾌한 종소리와 함께 시작을 알린다. 이어 타투숍을 찾은 한 여성은 "제가 유방암에 걸렸다"라고 등에 새겨진 커다란 흉터를 공개하며 "엄마로서, 남편을 간병하는 아내로서 지고 있는 이 십자가가 고통스럽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 몸의 상처를 타투가 덮어줬으면 좋겠다"라고 고심 끝에 '더 타투이스트'의 타투숍을 찾은 이유를 설명한다.
'더 타투이스트'에는 이석훈, 모니카 뿐만 아니라 도이, 로코, 공그림, 휴고, 그림, 단, 서프보이, 유주, 연식, 다니 등 전 세계 타투 트렌드인 K-타투를 주도하고 있는 가장 핫한 타투이스트 10명이 전격 출격, 세상에 단 하나뿐인 '힐링 타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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