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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PLAY X SBS PLUS '나는 SOLO(솔로)' 10기 돌싱특집 '리치언니' 정숙이 김치찌개 사건에 대해 속시원히 사과했다.
이어 정숙은 "제작진이 많이 밉다. 사실 방송에 나올 이야기도 아닌데 편집을 (그렇게 했다)"이라고 말한 후 "영수님에게 미안한 것도 있다. 내가 사과도 했다. 애기도 볼 수 있으니.까 우리 가게에 두번 놀러왔었다. 김치찌개 사건 때문에 조금 서먹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날 정숙은 "상철이 방송 촬영이 끝나고 나에게 대시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가 오빠동생처럼 편하게 지내자 했다"고 전했다. 이에 10기 상철이 댓글로 불쾌한 기분을 전하기도 했다. 상철은 "제 이야기는 듣기 많이 거북감이 많이 듭니다. 방송은 끝났어도 매너는 지키는게 예의인 것 같습니다. 제 이야기 편집해 주시길 정식으로 부탁드릴게요"라며 불쾌해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