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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샤이니 민호가 해병대 자원입대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민호는 파격적인 복근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을 당시 눈물나는 식단 관리 비법까지 밝혔다. 특히 "해병대에 지원해도 되겠다 싶어서 간 건데 둘째 날에 후회했다"며 이틀 만에 퇴수 위기를 겪은 사연과 해병대에서도 체력왕에 등극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배우로도 활동 중인 민호는 차기작을 소개하며 뜻밖의 배우와 뜨겁게 썸을 탄 일화를 들려줘 궁금증을 자아낸다.
키는 과거 '억지 엔딩 요정'에 등극하며 음악방송의 새 문화를 만든 바 있다. 그는 최근 솔로 앨범 활동을 하며 울컥했다며 14년차 '장수돌'로서의 소회를 털어놨다.
샤이니의 톰과 제리인 키와 민호는 숙소 생활 중 고장 복숭아 하나를 두고 싸우고 서로에게 자극 받아 열꽃까지 폈던 찐친 에피소드를 방출한다. 키는 민호의 승부욕과 자존심을 자극해 뜻밖의 이득을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