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4세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또 유영재와의 첫 만남에 대해 "데이트 상대로 만난 게 아니었다. 친한 동생이 다과 먹는 자리에 저를 불렀을 때 만나게 됐다. 별생각 없이 헤어졌는데 '좋은 음악 보내드릴 테니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더라. 그 다음날 아침부터 두 곡의 음악과 '이 곡 들으면서 좋은 하루 시작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만 추천해 줬다. '나를 생각하며 보내준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번은 노래를 듣다가 빵 사진을 보냈더니 라디오 생방 중에 '내 것도 남겨놔요'라는 답장이 바로 왔다"라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
|
또 선우은숙은 "남편이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한다. 뽀뽀는 수시로 하고, 표현을 정말 많이 한다. 우린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아서, 많이 사랑해주고 많이 표현하지 않으면 아쉽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만들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