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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19세에 엄마가 된 윤은지의 일상에 MC 박미선이 모처럼 잔소리를 한다.
이후에도 윤은지는 뜨끈하게 덥힌 죽을 그릇이 아닌, 원래 담겨 있던 플라스틱 용기에 다시 담아 아이에게 먹인다. 결국 박미선은 "오늘 여기까지 보면 안 돼?"라며 답답함에 가슴을 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다둥이 아빠 하하와 다둥이 엄마 김성은까지 합세해, "엄마니까 책임감과 그 무게를 견뎌야한다"고 조언했다.
제작진은 "19세에 엄마가 된 윤은지가 출산 후유증으로 심각한 허리 통증이 있음에도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 공장에서 근무 중이다. 이를 알게 된 박미선, 하하, 인교진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아들을 위해 고군분투 윤은지의 일상과 누구에게도 터놓지 못했던 속마음을 함께 들어봐 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