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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장영란이 연인간 질투유발에 따끔한 일침을 가한다.
연인이 되기 전에는 그토록 잘 맞았던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하니 서로 다른 점을 조금씩 보게 되고, 2년을 만나면서 무려 3번의 이별을 반복한다. 마지막 이별을 할 당시에도 둘 사이에 여러 트러블이 발생한다.
그러던 중 리콜녀는 X가 일하는 가게에서 X의 지인들이 함께하는 모임에 참석을 하게 된다. 리콜녀는 X가 자신을 챙겨 주길 바랐지만, 정신없이 바빴던 X는 리콜녀를 챙기지 못한다. 이에 서운함을 느낀 리콜녀는 X 앞에서 괜히 이성과 전화통화를 하는 척 장난을 치고, X는 이런 리콜녀의 행동에 언짢음을 표출한다.
특히 리콜녀의 장난에 X가 분노할 수밖에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자 리콜플래너들은 "X가 많이 참았네", "이래서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리콜플래너들을 초집중 모드로 만든 리콜녀와 X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있을지 본방 사수를 자극한다. 진솔하고 절실한 리콜남과 리콜녀의 지극히 현실적인 사랑, 이별, 재회를 보여주는 러브 리얼리티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15회는 11월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