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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싸게 보인다'는 악플에, 현재 생활은 편의점과 시급 1만3천원 알바다. 한때 주목받던 걸그룹 출신 루이가 수면제를 먹으면서 살았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루이는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지난 2019년 일본으로 돌아간 뒤 현재 알바를 하면서 부모님과 할머니를 돌보고 있다.
"한식당에서 일한다. 삼계탕 전문점이다. 원래 일본은 시급이 만 원 정도인데 거기는 1만 3천 원이다"라고 전한 루이는 "그 가게에서 일하면서 편의점에서도 일했다"고 밝혔다.
아빠가 중학교 때 돌아가시면서 새벽이랑 낮에 알바하고 16시간~18시간 일했던 것.
"한국에서 함께 청춘을 보낸 친구들은 공감해주지만 일본에 가니까 너무 외롭더라"고 전한 루이는 "그때 너무 우울해서 병원에 갔는데 이 일이 해결되어야 우울감이 없어진다더라. 엄마에게 말도 못하고 수면제를 먹으며 살았다. 지금은 회사를 찾고 있는 상태"라며 한국에서의 활동 재개를 시사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근황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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