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강원래의 아내인 김송이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송은 3일 "이태원 참사 이후로는 뉴스부터 접하게 된다. 착잡한 마음. 허망한 마음. 답답한 마음. 미안한 마음. 그런데도 또 하루하루를 태연하게 사람들을 만나고 웃고 말하며 일상을 보내지만 내 가족 내 자식 내 조카 같은 희생자들 그리고 남은 가족들을 향한 먹먹함은 한동안 떨치지 못할 것 같다. 어떤 걸로도 위로가 안되지만 산 사람은 살아야지. 살아내야지. 그랬으면 좋겠다"고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