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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국민 사랑꾼'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최수종은 조카인 배우 조태관과 함께 세컨 하우스 후보지를 찾기 위해 강원도 홍천으로 답사를 떠난다. 홍천에 도착한 최수종은 아름다운 자연 풍광에 "시골에 살아본 적이 없다. 이런 곳에서 주민들과 따뜻함을 나누며 살아보는 게 로망이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지만 설렘도 잠시, 최수종은 홍천에서 하희라의 찐팬인 마을 이장을 만나면서 뜻밖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장이 "한번 팬은 영원한 팬이다. 첫사랑이다"라고 고백하자, 최수종은 "원조 첫사랑은 저거든요?"라며 티키타카를 뽐낸다.
'세컨 하우스'는 도시를 벗어나 쉼을 향한 '도시인들의 로망'과 스타들의 자급자족 슬로우 라이프를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최수종-하희라와 주상욱-조재윤이 시골의 빈집을 수개월 동안 고치고 꾸미며 셀프 안식처를 완성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한다.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가 전원생활의 꿈을 이뤄가는 특별한 이야기는 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세컨 하우스'에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