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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근 사진이 왜? 한혜진, 당황스럽겠네..“시기 안 맞아”vs“참사 전 올린 사진” 누리꾼들 설전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11-01 16:58 | 최종수정 2022-11-01 16:59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모델 한혜진의 일상 사진에 누리꾼들이 설전을 벌였다.

지난달 29일 한혜진은 별다른 글 없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혜진은 군살 없이 완벽한 몸매를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만들어낸 마네킹 몸매가 놀라움을 안긴다.

누리꾼들 역시 "복근이 무슨일~!", "너무 멋있어요", "보기좋네요 충분히 자극이되네요 ㅋ" 등 감탄하는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이태원 사태를 애도하는 분위기 때문인지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 누리꾼은 "이 시국에 이런 사진은.. 욕먹어요"이라며 조심스럽게 생각을 전하기도. 이에 다른 누리꾼들은 "참사 전에 올린 사진이다", "뭐가 문제냐?"라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태원 사고 관련 사망자는 이날까지 156명, 부상자는 152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사상자와 유족에 대한 지원대책을 발표했는데 사망자 장례비를 최대 1,500만 원까지 지급하고, 부상자의 치료비는 건강보험재정에서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는 국가 애도기간인 오는 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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