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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물어보살'에 '공주 옷 마니아' 의뢰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어렸을 때부터 공주 옷을 좋아했던 의뢰인은 사춘기가 되면서 "넌 왜 매일 분홍색 옷만 입어? 공주병이야? 콘셉트냐"라는 말을 듣고 주춤하기도 했으나, 다행히 고등학교에서 만난 친구들이 의뢰인의 취향을 존중해주고 응원해준 덕분에 편하게 입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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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장훈은 "요새는 개인 방송의 시대다. 카메라만 들고 다녀라. 그러면 사람들이 봐도 자연스럽게 넘어갈 것"이라며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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