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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영철은 "가슴이 아플 만큼, 통증이 올 정도로 아프다. 2022년 10월이 잊지 못할 상처로 남게 될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인근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수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형 압사 참사가 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다. 정부는 11월 5일 24시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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