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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앞서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약 10만 명 가까운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소방 당국 집계에 따르면, 사망자 151명, 부상자는 82명(중상 19명, 경상 63명)이다. 정부가 내달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하면서 각 방송사 정규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