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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나는 SOLO' 돌싱 10기의 최종 선택에서 오열 사태가 벌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실제로 한 솔로남은 "5박 6일 동안 갱 없는 드라마를 찍었다"며 눈물을 터뜨리고, 이를 지켜보던 솔로녀들도 저마다 눈시울을 붉히며 공감을 표한다. 또 다른 솔로녀도 "제 마음 속에 있던 아픔들을 이곳에서 위안 받았고, 용기도 얻어간다"며 굵은 눈물방울을 뚝뚝 떨어뜨린다. 급기야 이 솔로녀는 "앞으로 남은 삶에서도 이런 기회는 다시 없을 것"이라고 한 뒤, 서럽게 오열한다.
그런가 하면 한 출연자는 "실패 후 아팠던 시간들과 외로움들과 이 모든 상처들을 여기서 한 분을 만나기 위한 모든 과정이었다고 깨닫게 해주신 분을 선택할 것"이라고 달달한 고백을 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행복한 미소로 이 출연자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나라면 평생 떠받들고 산다!"며 감탄한다.
한편, '나는 SOLO'는 26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 PLAY에서 방송된다.
사진 제공=SBS PLUS, ENA PLAY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