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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록기, '11세 연하' 미모의 ♥아내 공개...둘째 포기한 사연은? ('퍼펙트라이프')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10-26 08:31 | 최종수정 2022-10-26 08:31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겸 뮤지컬 배우 홍록기가 11세 연하 아내를 공개한다.

오늘(26일)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는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 홍록기, 모델 김아린 부부가 출연한다.

홍록기는 김아린과 얼렁뚱땅(?) 사귀게 된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식당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당시에는 서로에게 관심이 없었지만, 이후 SNS를 통해 연락이 닿아 함께 뮤지컬을 보며 친한 오빠 동생 사이가 됐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처럼 김아린과 공연을 보러 간 홍록기가 우연히 만난 클론의 구준엽에게 "내 여자친구야"라고 그녀를 소개했고, 이에 김아린은 "나는 오빠랑 사귀는 줄 몰랐고, 오빠는 그동안 나랑 사귄다고 생각했던 거다"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은 "그렇게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록기와 김아린은 지난 2012년 결혼했다.

이날 부부는 둘째를 계획했지만 결국 포기한 사연도 조심스레 밝혔다. 결혼 7년 만에 시험관을 통해 아들 루안이를 가지는 데 성공했지만, 둘째는 계속 실패한 것이다. 김아린은 "연이은 실패에 겁이 나 포기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일으켰다. 하지만 귀하게 얻은 자식인 만큼 부부는 루안이를 아낌없이 사랑해주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루안이가 태어난 후 육아를 도와주시는 장모님과 함께 사는 홍록기는 집에 어머니를 초대해 함께 저녁 식사를 해 시선을 끌었다. 홍록기는 "우리 집은 장모님과 어머니 사이가 아주 같하다"며 "부모님, 장인-장모님, 동생의 장인-장모님이 함께 여행을 다니는 사이고, 심지어 서로 언니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퍼펙트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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