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겸 뮤지컬 배우 홍록기가 11세 연하 아내를 공개한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처럼 김아린과 공연을 보러 간 홍록기가 우연히 만난 클론의 구준엽에게 "내 여자친구야"라고 그녀를 소개했고, 이에 김아린은 "나는 오빠랑 사귀는 줄 몰랐고, 오빠는 그동안 나랑 사귄다고 생각했던 거다"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은 "그렇게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록기와 김아린은 지난 2012년 결혼했다.
이날 부부는 둘째를 계획했지만 결국 포기한 사연도 조심스레 밝혔다. 결혼 7년 만에 시험관을 통해 아들 루안이를 가지는 데 성공했지만, 둘째는 계속 실패한 것이다. 김아린은 "연이은 실패에 겁이 나 포기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일으켰다. 하지만 귀하게 얻은 자식인 만큼 부부는 루안이를 아낌없이 사랑해주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퍼펙트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