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돌싱포맨' 김준호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면서도 김준호는 황현희에게 "사실 나는 너 콩트 하는 것 같아. 너 돈 없지?"라며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아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김준호는 투자와 관련한 조언을 이어가던 황현희가 사업적으로 깊게 파고들자 "디테일하게 이야기하려다가도 읽힐 것 같다"고 긴장하면서도 열린 마인드로 그의 조언을 받아들여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김준호는 건강 전문가로 등장한 홍성우가 '돌싱포맨' 멤버들 중 자신을 활력남 3위로 뽑자 "무슨 소리 하는 거냐"고 발끈하면서도 "다 그렇지는 않다"는 말에 안도했다. 더불어 "제가 '요속왕'이거든요"라고 고백하며 활력남 1위 자리를 얻으려고 노력했지만, 끝끝내 타이틀과 멀어져 모두를 웃프게 했다. 무엇보다 이상민이 최유나 변호사에게 거짓말 해프닝을 들추자 김준호는 "전 그 이후로 선의의 거짓말도 안 한다"라며 성장했다고 전해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사진 제공=SBS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