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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고딩엄마' 이정아, 2PM '준호' 닮은 5세 아들 공개! "나를 닮아 밝게 자라고 있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10-24 22:03 | 최종수정 2022-10-24 22:04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폭력에 시달려온 '고딩엄마'의 2PM 준호 닮은 5세 아들이 공개됐다.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서 '고딩엄마' 이정아의 싱글맘 일상이 공개된다.

24일 '고딩엄빠2' 측에 따르면 오는 25일 방송되는 21회에서는 19세에 임신한 이정아가 현재 5세 아들과 지내는 모습을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환한 미소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이정아를 보자, 스페셜 게스트 김호영은 "엄마의 밝은 기운이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다"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이에 이정아는 "다행히 아이가 저를 닮아서 밝게 잘 자라고 있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정아와 5세 아들 최원준이 함께 사는 우당탕탕 일상이 공개됐다. 엄마보다 먼저 기상한 아들 원준은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며 아침부터 에너지를 분출했다. 원준의 얼굴이 공개되자, MC 박미선은 "2PM 준호 닮았다. 너무 잘생겼다"며 입을 쩍 벌렸다. 하하와 김호영도 "완전 예쁘고 귀엽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낸다.

예고편 등에서 이정아는 아침부터 자신에게 매달려 놀아달라고 하는 아들을 케어하다가 이내 녹초가 된 표정을 내비쳤다.

또 과거 폭력에 시달렸던 시절에 대한 고백도 이어진다. 이정아는 "애를 안고 있는데 뺨을 열대 연속 맞기도 했다"며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말을 안듣잖아'라고 하더라"며 충격적인 과거를 털어놨다. .

제작진은 "19세에 임신해 시댁에 들어가게 된 이정아가 하루하루 지옥 같은 삶을 살다가 결국 이혼을 해 '싱글맘'으로 살고 있다"며 "시댁에서 겪은 충격적인 사연과 그 후의 이야기, 아들과 새 출발한 일상에 3MC가 울고 웃는 모습을 보인다. 아울러 이정아를 품어주는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가 진한 감동과 울림을 전해줄 것이니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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