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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상상 뛰어넘어"...'나는 솔로' 1기 영숙, 영철과 이혼 발표 '10kg 빠져 핼쑥'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10-24 08:55 | 최종수정 2022-10-24 08:55


사진=영숙 유튜브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는 솔로' 1기 영숙(가명)이 영철(가명)과의 이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영숙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혼을 인정하며 "그동안 수많은 질문에도 침묵 대응을 했던 이유는 바로 최근까지도 숙려 기간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책임하다, 결혼이 장난이냐는 질책과 비판도 많았고, 그런 부분은 저도 겸허히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있다. 다만 제가 겪어본 바론 결혼 생활이란 제가 상상할 수 있는 범주를 뛰어넘어 말 그대로 쉽지 않은 생활이었다. 그래서 아직 많은 남은 삶, 울음 속에서 보내기 보다 웃음 속에서 보내고 싶어 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며 이혼을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영숙은 끝으로 "지금은 다른 것 신경 쓰지 않고 제게 주어진 삶을 최대한 잘 살아보려고 하는 중"이라며 "지금 너무 행복하다. 한동안 10kg로 가까이 빠졌던 살도 조금씩 붙고 있고, 건강도 되찾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숙은 ENA PLAY, SBS Plus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 1기 출신으로, 당시 함께 출연한 남성 출연자 영철과 지난해 8월 결혼했다. '나는 솔로'가 배출한 1호 부부였던 이들은 결혼한 지 1년도 안된 지난 6월부터 함께 운영했던 유튜브 채널 영상을 삭제하는 등 심상치 않은 정황이 포착돼 이혼설이 불거졌다. 이후 영숙은 개인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공개 중인데, 최근 이전보다 살이 많이 빠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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