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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심이영이 두 딸과 홈메이드 피자 만들기에 도전한다.
두 딸의 귀여운 부탁에 심이영은 도우부터 직접 반죽하기 시작했다. 1g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계량해 도우 반죽을 완성한 심이영은 "이 레시피대로 도우를 만들어 먹는다. 사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심이영은 잘게 썬 대파, 연유, 마요네즈를 넣어 만든 소스를 도우 반죽에 넓게 펴 발랐다. 대파를 먹지 않는 아이들의 눈을 속이기 위해 대파를 잘게 다져 넣은 현명한 엄마, 꾀순이 심이영의 전략이었다.
이어 아이들이 도착했다. 심이영은 두 딸에게 직접 먹고 싶은 토핑을 얹어 피자를 만들도록 했다. 엄마는 물론 두 딸까지 요리하는 재미에 푹 빠진 즐거운 시간이었다. 심이영과 두 딸의 단란한 피자타임은 보기만 해도 흐뭇함을 자아냈다고. 잠시 후 아이들이 직접 만든 피자는 오븐에서 먹음직스럽게 구워졌다. 과연 아이들이 대파의 존재를 알아챘을지, 엄마와 함께 만든 피자를 맛있게 먹었을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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