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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BC 새 금토극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이 오는 12월 9일 금요일로 첫 방송 편성을 확정했다.
김영대는 조선 대표 사랑꾼이자 조선의 왕 '이헌'으로 완벽 변신한다. 이헌은 세자빈을 잃은 슬?픔에 겨워 힘겹게 살아가던 중 소랑을 만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다. 왕과 지밀나인으로 만나게 될 김영대와 박주현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의정 댁 장남이자 의금부 도사 '이신원'으로 분한 김우석은 온순하게 생긴 얼굴과 달리, 스마트하면서도 검 쓰는 게 일상인 무사 역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애절하고 위태로운 짝사랑 감정을 김우석이 어떻게 그려낼 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사랑이 금지된 시대에 피어나는 청춘들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라며, "원작 웹소설의 매력 위에 대세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가 더해진 센세이셔널한 로코 사극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금혼령'은 '금수저' 후속으로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