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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저지들의 진심이 시청자를 울렸다.
이러한 저지들의 모습은 댄서들은 물론 시청자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했다.
사실 '스맨파'는 방송 전부터 저지 논란이 있었다. '스우파'에서는 저지들의 자격과 판정 결과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3명의 저지 중 한명이 SM엔터테인먼트 전속 퍼포먼스 디렉터였다는 점에서 비난이 완화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스맨파'의 저지 3명은 모두 현역 댄스가수라는 점에서 지적이 일었다. 사실 보아 은혁 우영은 한류 시조새이자, 압도적으로 많은 무대 경험으로 댄서 못지 않은 판단력을 갖고 있는데도 말이다. 또 우영은 데뷔 전 실제 스트릿 배틀에 참가한 경험이 있으며 전문 댄서들이 춤을 배우기 위해 진학하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무용계열을 졸업하기도 했다. 즉 저지들의 자격과 평가 기준에는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미지 훼손을 각오하고라도 춤이 좋아서 '스맨파'를 택한 저지들의 진심에 댄서들은 박수를 보냈다. 평가를 받는 장본인인 댄서들이 저지들을 인정한 것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