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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김신영이 '일요일의 막내딸'로 '전국노래자랑'의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국 팔도 방방곡곡을 돌아다니게 될 김신영입니다. 새싹으로 생각해 주시고 응원과 많은 자양분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하며 '전국 노래자랑'의 시작을 알린 김신영은 큰절을 올리며 긴 시간동안 프로그램을 사랑해준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전국노래자랑'에서 김신영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함과 동시에 참가자들과 함께 'Uptown Funk' 댄스를 함께 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이끄는 만능 MC로 활약해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톡톡히 선보였다.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이계인까지 등장, "우리 신영이 많이 예뻐해 주세요", "100세까지 이어나가라"라는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해 훈훈한 분위기를 구성했다. 이후 김신영을 응원하고자 가수 나비, 박현빈,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에일리까지 등장해 축제의 향연을 만들었다.
고 송해를 이어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새로운 MC로 발탁됐다는 소식부터 전 국민의 큰 응원과 호응을 받은 가운데, 김신영은 첫 방송을 통해 세대 대통합을 이뤄낸 것은 물론,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하며 조금 더 젊은 '전국노래자랑'을 만들었다. 첫 방송을 무사히 마친 가운데, 김신영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일요일의 막내딸' 김신영의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