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노안이긴 한데, 모태미녀에 'NO 성형 인증샷'이다.
이에 박하선은 "얼굴이 어렸을 때부터 늙어 있었다"며 노안이었다고. 이어 공개된 중·고등학교 시절 사진 속 박하선은 마치 어제 찍은 듯한 느낌. 길거리 캐스팅이 될 정도로 대단한 비주얼인데, 지금이랑 거의 큰 차이가 없다.
특히 신애라는 "(오히려) 중학교 때가 더 나이 들어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하선은 이날 20대에 우울증이 있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20대 약간 우울증이 있었던거 같다"고 밝힌 박하선은 "죽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드니까 그 생각을 안하려고 여가 활동을 많이 했다. 예민한 일을 하고 감정을 쓰니까 성격이 예민해졌다. 나를 사랑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그는 "어느날, '그럴래?' 했더니 아니더라. 사실 난 살고 싶지 죽고 싶지 않더라. 그래서 다양한 도전을 시작했다"면서 "20대 배우들 중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이 진짜 많다. 그 사람들 보면 다 안아주고 싶다.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어렵다"고 공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MBN '원하는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