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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헉, 65억 건물주가 누수로 물통 응급처치가 뭔가.
강민경은 "누군가가 그곳에서 생활하기엔 힘든 상황이었다. 혼자 마인드 세팅을 열심히 했다. 부엌이 일단 그렇게 된 김에 리모델링 한다 생각하고 레지던스에서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밝혔다.
한 달 넘게 레지더스를 전전한 후 드디어 집으로 돌아온 강민경은 큰 마음먹고 주방을 다 갈아엎었다.
강민경은 "제가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해먹는 사람으로서 1등 로망이 있었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라며 "파티 미친 듯이 할 수 있다. 너무 예쁘지 않냐. 세팅하고 너무 바빠서 불을 한번도 안켰다"며 이날 직접 작동을 하면서 활짝 미소를 지었다.
"집밥 브이로그도 많이 찍어서(장만했다). 오븐 너무 클랙하고 멋있지 않냐"고 자랑을 하던 강민경은 상판도 큰 마음 먹고 바꿨다고. "베이킹을 해보려고 스테인레스로 바꿨다. 물때가 잘생기고 스크래치 잘 생겨 엄청 관리를 잘해야 한다"면서 "이왕 이렇게 된 김에 마음에 드는 주방을 갖게 돼서 좋게 생각하려고 한다. 나가 사는 동안 우울하긴 했다. 근데 다시 제 집을 되찾아서 너무 기분 좋다. 누수가 결코 헛된 누수가 아니었다고 합리화를 하며 다독이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민경은 쇼핑몰 대박으로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65억원대 빌딩을 매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걍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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