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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힘들었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지현은 우경이가 두 자릿수 곱셈을 암산으로 푼다며 남다른 수학 재능을 공개했고, 이에 박원숙은 '우영우' 아니냐며 아들 우경이에 대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경진은 우경이의 할머니팬을 자처하고 나서기도 했다.
이지현은 재혼과 재혼 이혼과정에 대해 이야기 하며, 두 번째 결혼이 시작부터 순탄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이지현은 10년 동안 두 번의 이혼으로 인한 소송으로 30대를 보냈다고 털어놓았다. 이지현은 이혼을 거부했던 첫 남편과의 소송에 대해 "있었던 일, 없었던 일까지 모두 끄집어내야 했다"며 정신적으로 피폐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두 번째 남편과의 만남의 끝도 결국 이혼이었다며, 소송하면서 아이들 양육까지 해야 했던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지현은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많이 도와주셨다. 나는 집안의 죄인이다"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 자매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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